제　　목 : 문의드립니다~ 상 담 인 : 1986생년 여자 [대학, 대학원생] 상담시간 : 2010-03-22 15:17:08 답변시간 : [상담대기중입니다] 사 　 진 : 사진 없음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원장님. 저는 25살 여대생 입니다~ 제가 작년부터 고시공부를 시작한 이후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음식도 굉장히 허술하게 먹고, 잠을 많이 못자서 그런지 몸 상태가 굉장히 안 좋아졌습니다~ 어느 날 몸을 보는데, 제가 원래 몸에 털이 굉장히 없는 편인데 털이 없는 곳에서 털이 나있더라구요 (허벅지, 팔, 배, 다리 등등..)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를 해봤는데 호르몬 불균형이라며 피임약을 3달간 처방을 해주더라구요. 초음파도 보았는데, 다낭성난소증후군 까진 아니고, 자궁 내막이 굉장히 얇아졌다고 하셨습니다. 공부시작하기 전에는 생리도 5일이 넘게 하루에 패드도 4개 정도는 쓸 정도였는데 공부시작한 후로는 생리는 패드도 하루에 한개를 채우기 힘들정도로 2틀이나 3일이면 생리가 끝날정도로 양도 무척이나 줄었습니다. 피임약을 3달간 복용했는데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서 저는 혹시 다른 호르몬 (갑상선이나 부신피질) 이상이 있는지 알고 싶어서 대학 병원까지 가서 호르몬 검사를 했는데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성호르몬도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다모증 치료와 생리를 원활히 하기 위해 단순히 야스민이라는 피임약만 복용을 계속 하고있는데요. (호르몬제는 부작용이 심하시다며 추천해주지 않으셨어요..) 그런데 정말 피임약 복용만으로 해결이 되는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특히 여자로서 너무 고민이 되는게 다모증이에요 ㅠ (털은 몸에 전체적으로 얇은 털이 나기도 하고 음모는 양도 많아지고 굉장히 까매졌어요 ㅠ) 원래 공부하기 전에는 굉장히 제 자신을 꾸미는 것도 좋아하고 그랬는데 공부 시작한 후론 그런것도 없이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데,, 몸에서 털이 많아진다는게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지 모르겠습니다..ㅠ 제 자신이 점점 여성성을 잃어간다는 느낌에 우울증까지 오구요 ㅠ 정말 이렇게 계속 털이 많아져서 몸 전체가 다 털로 덮이는건 아닌지 너무 무섭습니다 ㅠ_ㅠ 남성호르몬도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어째서 털이 계속 나는건지 모르겠습니당 ㅠ_ㅠ 혹시 몸의 전반적인 균형이 다모증에 영향을 주나요? 제가 고시공부때문에 잠도 많아야 하루에 5시간 자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스트레스도 굉장히 심하거든요 ㅠ 혹시 이런것들도 영향을 줄 수 있나요? 지금 이상황에서 어떤 치료를 받는게 가장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 ㅠ_ㅠ 계속 피임약 복용만 하는게 나을까요? 선생님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답변내용 : [상담대기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