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너무 걱정되는데...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상 담 인 : 1977생년 여자 [기타] 상담시간 : 2004-07-31 13:48:58 답변시간 : 2004-08-02 12:27:56 사 　 진 : 사진 없음 상담내용 : 생리가 끊긴지 일주일정도 되가는데 임신인것 같아요 계획된 임신이 아니라서 좀 당황스럽지만.. 어차피 남자친구랑 결혼할 것이라서 그냥 낳으려고 했습니다. 근데 관계를 맺은뒤 남자친구가 경미한 요도염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저도 치료를 받아야겠다고 생각만 하구서는 치료를 못받고 남자친구도 그렇고 계속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근데 지금 제 증상이 생리때처럼 아랫배도 아프고 다리도 저리다고 해야할까요? 생리하기 전이랑 증상이 비슷해서 걱정이에요 저번 임신때도 계속 증상이 이랬거든요 병원에선 유산끼가 있는거라고 안정하라고 했었는데..혹시 이게 요도염때문인가...생각도 들구요 관계를 맺고 2-3일 뒤부터 저도 소변도 자주마렵고 영 시원하게 나오지가 않더라구요 가만있을때 약간 따가운것 같기도 하고.. 근데 요도염일때 임신하면 애기가 비정상이라고 해서 남자친구는 자꾸 이번에는 수술하자고 하는데.. 벌써 2번이나 수술한 경험이 있어서(남자친구는 모르구요)이번에도 수술하면 담에 또 애기 못가질꺼 같아서 싫다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애기가 비정상인것도 싫고요... 낳고는 싶은데...둘다 좋은 방향으로 치료는 안될까요? 그리고....만약 수술을 하게되면...다시 애기를 가질수 있을지 모르겠어요..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벌써 두번이나 유산한 경험이 있어서..지금 남자칭구는 저번에 유산한 사실은 몰라서 그냥 제가 몸이 안좋아서 유산은 되도록이면 안했음 한다고 둘러댔는데....지금 유산하면 나중에 아기갖기도 어렵나요? 답변내용 : 요도염 증상이시네요. 친구분이 요도염 이라면 요도염을 일으킨 균이 중요합니다. 성관계파트너도 같이 동시에 치료받아야할경우가 있으니까요. 유산기의 증상과는 완연히 구별이 됩니다. 요도염이라고 항상 태아가 기형이 되는것은 아니죠. 임신중에라도 치료를 잘받으시면 걱정할경우는 아닙니다. 유산의 횟수가 많아질수록 불임이 될확률은 높죠. 두분이 충분히 의사를 나누셔서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