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등이 답답하고 아파서 못 견디겠어요.. 상 담 인 : 1982생년 여자 [전업 주부] 상담시간 : 2004-06-08 13:59:51 답변시간 : 2004-06-08 17:00:38 사 　 진 : 사진 없음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이제 막 7주째 접어든 산모입니다. 요즘 입덧이 날이 갈수록 심해져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입덧이야 뭐 다른 사람들도 울렁거리고 냄새 잘 못 맡겠고 속 쓰리고 이런 증상이 흔하다는 건 알아요...그런데 저는 왜 이렇게 등이 아프고 답답한지 모르겠어요. 서 있을때는 괜찮거든요. 그런데 밥 먹고 앉아있을 때 벽이나 소파에 등을 기대기라도 하면 등이 답답하고 아파요. 속이 그러면 참기라도 하겠는데요, 등이 그러니 견딜수가 없어요. 침대에 똑바로 눕기라도 하면 통증이 더 심하구요 옆으로 누우면 덜하긴 하는데 답답하고 괴롭긴 마찬가지에요. 밥 먹고 난 후가 제일 심하구요, 밥 먹고 두세시간 지나면 덜 하긴 한데요 답답하고 괴롭긴 마찬가지에요. 몸이 좀 피곤 해서 뉘일라치면 등이 아프고 답답해서 잘 못 누워있겠어요... 밤에 잠을 자기 전에는 그냥 참으면서 잠을 자니 잠도 잘 안 오고 괴롭답니다...ㅠㅠ 뼈가 아픈것도 아니고 등 자체가 아프고 답답한데 치료 방법이 없나요? 저만 이러는 건지 궁금 해요.. 그리고 요즘 변비가 너무 심해서 못살겠어요. 원래부터 변비가 있긴 했는데 더 심해졌거든요. 화장실 못 간지 일주일이 넘었 어요. 가끔 가긴 가도 변이 조금 밖에 나오질 않아요. 물도 많이 먹어보고 과일도 많이 먹어보고 유산균음료도 계속 먹어 봐도 소용이 없네요. 변비나 입덧에 매실농축액이 좋다고 해서 물에 타 먹고 있는데 괜찮나요? 다른 치료방법은 없을까요..? 상담 부탁드립니다. 답변내용 : 입덧증세가 등이 아픈경우는 없죠. 제가보기에는 못먹어서 탈수가 심한경우로 보입니다. 물을 충분히 마셔야 되겠죠. 임신하면 정상적으로 임신홀몬때문에 장의 연동운동이 느려져 변비가 오죠.김치,과일 특히 셀러리는 변을 풍부히 만들어 변보는 횟수가 증가 한답니다. 너무심한경우는 관장도 할수있으나 습관성이되니 최악의경우에 사용해보세요. 병원에서 이온수액(하트만)을 주사하기도 한답니다. 일단은 탈수를 교정시켜야 될거 같으니 선생님과 상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