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병원을 옮겨야 할 지 고민입니다. 상 담 인 : 1982생년 여자 [전업 주부] 상담시간 : 2004-06-02 12:07:04 답변시간 : 2004-06-02 15:32:12 사 　 진 : 사진 없음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목포에 사는 산모입니다. 제가 광주에 있다가 남편 회사가 목포에 있기 때문에 거처를 옮기게 되었어요. 처음 초음파 검사는 광주에서 한번 했구요 (그때 임신4주로 나왔고 유산기가 있다고 절대 안정하라고 하더군요) 두번째로 목포에 있는 병원에 가서 질 초음파와 함께 혈액검사 와 소변검사를 했어요. 처음이라 이것저것 물어볼 줄 알았더니 의사선생님이 영 신통치 않았어요. 그냥 개인병원이고 환자도 없었는데 자세한 이야기를 안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제가 주수가 적어서 (5주 이틀 됬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가 보다 했 어요. 유산기가 있다는 말도 안해주더라구요..오늘 검사결과를 전화로 받았는데 약간 화가 나더라구요. 기본적인 검사에는 빈혈, 풍진, 당뇨, 간염, 에이즈, 바이러스 같은게 있자나요..다른 건 다 괜찮게 나왔데요..그런데 풍진이 좀 그렇대요.. 반응이 양성과 음성의 중간으로 나와서 좀 애매 하다고 임신기간동안 풍진걸린 아이들 조심해서 다니래요.. 검사 결과가 그렇게 나올 수 있는겁니까? 이해가 되질 않아요. 음성이면 음성, 양성이면 양성 이렇게 나오지 중간으로 나오다 니 그런일이 종종 있나요? 그리고 매독이나 에이즈 이야기는 안해주시더라구요. 이상이 없 으니까 그러셨을까요? 그리고 태아 기형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검사는 원래 따로 하는 건가요? 제가 얼마전까지만 해도 애완 동물을 길러서 그 검사도 혈액검사나 소변검사로 가능한줄 알고 말씀을 안 드렸더니 그 검사는 따로 해야되는 검사라고 하더군요. 만약 제가 말씀을 계속 안 드렸다면 그냥 지나쳤을 거 아니에요? 제가 의사선생님보다 모르는 내용이 훨씬 많을 텐데 그냥 지나가는 일이 앞으로 또 있으면 어쩌나 걱정됩니다. 이것저것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 할말만 하시고 진료를 끝내시니 병원을 옮겨야 하나 생각도 들구요.. 한가지만 더 여쭤볼께요.. 제가 비염이 좀 있어서 재채기를 자주 하거든요. 배에 자주 힘이 들어가는데 괜찮을까요? 요즘 눈도 자주 침침하고 (시야가 둘로 보여요...)두통도 있고 열도 좀 나구 소화도 잘 안되고 속이 울렁거리는게 심해지네 요..입덧 가라앉는데 좋은 음식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답변내용 : 산부인과의사선생님들의 개성이 있어 일괄적으로 어떻다는 말씀은 못드립니다. 임신부들은 병원을 선택시에 경험이풍부한의사인지 ,전문의인지,분만을하는지와 설명을자세히 해주시는지.......즉 산모입장에서 상대방을 배려하시는 분인지를 주위사람들에게 알아보시구 선택하셔야 됩니다. 분만을 믿고 할수있는 병원을 선택하셔야 됩니다. 산전검사는 모두하셨구요,결국 풍진 항체가 없다는 음성은 수치가 10 이하인거 같습니다.의사선생님이 친절하게도 수치를 이야기하니 산모분이 혼돈하신거 겉네요.(풍진항체가 없다는 이야기만 하여도 되죠.) 임신을 하면 시기마다 검사를 해야되죠.(기형아검사.....) 애완견을 키운다는 이야기는 산모분이 따로 이야기를 해야 검사를 할수있죠.필수검사가 아니죠. 의사들은 필수검사만 이야기 할겁니다. 입덧증세가 심하시네요.임신개월수가 흘러갈수록 사라지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알러지가 있을수있는 물건은 다치우세요.--카페트....) 지금은 자궁이 골반에 위치하고있으니 시침에대해 걱정하지 마세요. 본인이 글을 읽어본후에 판단하셔서 병원옮기는 문제는 생각해보세요.